아시아나, 첫 여성 해외지점장 탄생

입력 2012-06-24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이 창사이래 최초로 여성 해외지점장을 임명했다.

아시아나는 장윤희(43) 공항서비스운영팀 차장을 7월1일자로 히로시마공항서비스지점장으로 발령했다.

1989년 입사 후 공항서비스 부문에서 근무한 장 차장은 2005년 일본 나리타공항서비스지점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2009년 귀국 후 공항서비스운영팀에서 ▷공항서비스 운영절차 개선 및 신규절차 수립 ▷해피맘서비스, 효서비스, 유모차커버서비스 등 공항특화서비스 개발 및 운영 ▷신규 취항지 공항 운영지원 등 공항서비스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펼쳐왔다.

이번에 장 차장이 해외 지점장에 발탁될 수 있었던 것은 특유의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국내·외공항지점을 이끌었으며, 동시에 여성적인 섬세함, 꼼꼼함으로 고객들을 정성껏 모신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일본현지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장 차장은 2003년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賞 수상, 2010년 항공의날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장 차장은 “감성리더십으로 히로시마공항서비스지점을 맡아 잘 이끌겠다”며 “일본에서 아시아나항공,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 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76,000
    • +1.78%
    • 이더리움
    • 4,309,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19%
    • 리플
    • 614
    • +0.49%
    • 솔라나
    • 197,800
    • +0.51%
    • 에이다
    • 529
    • +1.54%
    • 이오스
    • 734
    • +0.96%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00
    • +2.73%
    • 체인링크
    • 18,030
    • -3.01%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