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그리스를 꺾고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PGE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필리프 람의 선제골을 신호탄으로 후반에 3골을 몰아넣어 그리스를 4-2로 제압했다.
스페인과 함께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29일 새벽 잉글랜드-이탈리아 경기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한편 8강전의 세 번째 대결인 스페인-프랑스전은 24일 오전 3시45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