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텔레스크린협회 초대 회장에 KT 한원식 본부장 선임

입력 2012-06-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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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동반성장 통해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본격 육성 계획

한국텔레스크린협회는 22일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KT 기업상품본부장 한원식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등 15개 대중소기업 회원사를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광고사, 연구소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원식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회 창립은 정부와 업계가 함께 뜻을 모아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회장사인 KT를 필두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 신규 서비스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출범식 행사에 이어 디지털 사이니지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일기획 등이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산업 현황과 최신기술 동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투명 LCD, 무안경 3D 모니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사이니지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행사도 마련됐다.

한원식 협회장은 "현재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51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적 발전을 기반으로 미디어간 융합을 통한 크로스 미디어 광고, 양방향 생활정보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 사이니지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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