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하락…美·中 경제지표 부진

입력 2012-06-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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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48.4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9% 내린 5566.36을, 독일 DAX30지수는 0.8% 떨어진 6343.13을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 하락한 3114.22로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신청건수가 38만7000건으로 전주 대비 2000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8만3000건을 웃돈 수치다.

HSBC홀딩스는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8.1로 전월의 48.4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제조업은 8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지수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전일 그리스증시를 신흥증시 등급 분류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스증시가 선진지수에서 차지했던 비중은 2010년 0.16%에서 지난 5월 0.03%로 줄었다.

그리스가 신흥증시로 하향되면 유럽연합(EU) 선진국으로서는 처음으로 신흥증시로 분류된다.

스페인은 이날 22억유로(약 3조2100억원) 규모의 2,3,5년물 국채를 발행했다. 이는 최대 목표치였던 20억유로를 웃돈 것이다.

프랑스도 이날 84억3000만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다.

광산주들이 글로벌 상품 시장의 약세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은 3%, 앵글로아메리칸은 5.2%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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