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상승…그리스 연정 구성·美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6-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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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그리스 정당들이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는 소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 600지수는 전일 대비 0.6% 오른 249.67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6% 상승한 5622.29를, 독일 DAX30지수는 0.5% 오른 6392.13을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 상승한 3126.52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의 제1당인 신민당의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수는 이날 제3당인 사회당(Pasok), 제6당인 민주좌파와 연립정부 구성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연정은 그리스 의회 총 300석 중 179석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지난 6일 1차 총선 이후 지속됐던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 등 부양책 기대가 커진 것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연준은 유럽증시 마감 후 발표한 FOMC 성명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규모는 2670억달러다.

특징종목으로는 스웨덴 의류 소매업체 H&M이 실적 호조에 4.8% 급등했다.

아일랜드 저가항공사 에어링구스는 경쟁사인 라이언에어가 6억9400만유로에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5%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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