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이 써니에게 90도 인사를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소녀시대 써니는 6월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1인 도전자로 출연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감수성에서 내시 역을 맡고 있는 김영민은 "'개콘'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써니가 가장 인기 좋다. 아마 '개콘' 멤버 중 나보다 써니를 오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민은 "개그맨이 되기 음악 일을 했다. 슈퍼주니어 1집 레코딩 디렉터로 일했는데 당시 써니는 SM 연습생이었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나한테 90도로 인사했고 내가 '어 그래' 말도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영민은 "지금은 상황이 반대다. 내가 써니한테 깍듯이 90도로 인사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