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추적자’는 11.5%(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의 10.6%에서 0.9% 상승한 수치다. 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고정 시청 층을 섭렵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백홍석(손현주)이 서지수(김성령)를 납치하는데 성공했다. 백홍석은 자신을 돕겠다는 방송기자 서지원(고준희)을 유인해 서지수 비서실의 연락처를 알아낸 뒤 그녀의 스케줄표를 입수했다. 이어 백화점에 에스테틱 관리를 받으러가는 서지수를 미행, 그의 운전기사를 화장실에 감금한 뒤 자신이 운전기사로 위장, 납치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18.9%로 1위를 유지했으며, KBS 2TV ‘빅’은 8.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