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통진당 대표 공식 출마선언

입력 2012-06-1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 이끌 시간 더 주신다면 통합 이룰 것”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했지만 부끄럽지 않은 한 달을 보냈다”며 “저 강기갑에게 당을 이끌 시간을 더 주신다면 다하지 못한 혁신과 새롭게 시작해야 할 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보정치의 대표로서 새롭게 이어져갈 재창당의 길로 나아가겠다”면서 “이번 당직선거를 야권연대를 복원시킬 진보적 대중정당을 추구하는 세력과 낡은 정파연대를 강화하려는 세력의 경쟁으로 규정한다”고 했다.

공약으로는 △원내정치 정상화 △진보적 민생과제 재등장 △진보진영의 대통합 완성 △야권연대 복원과 가치의 연대를 통한 정권교체 등을 내세웠다.

강 위원장은 신당권파인 심상정 노회찬 유시민 전 공동대표 등에 의해 대표로 추대돼 출마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통진당의 차기 당대표 경선은 강 위원장과 구당권파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병기 전 경남 정무부지사의 ‘강 대 강’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9,000
    • -0.9%
    • 이더리움
    • 4,29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0.41%
    • 리플
    • 617
    • +0%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530
    • +1.92%
    • 이오스
    • 726
    • -0.68%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1.06%
    • 체인링크
    • 18,820
    • +3.18%
    • 샌드박스
    • 42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