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전반적 약세…유럽 불안 지속

입력 2012-06-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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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3일 오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지속된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8.43포인트(0.33%) 상승한 8565.15로, 토픽스지수는 0.88포인트(0.12%) 하락한 723.4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1.04포인트(0.05%) 내린 2288.75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19포인트(0.10%) 떨어진 7064.8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2.65포인트(0.17%) 하락한 1만8839.9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7.73포인트(0.63%) 내린 2779.35에 거래 중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일 유로존 채권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예금 보장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6.83%로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유럽 재정 위기 불안이 여전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4월 기계주문이 전월 대비 5.7% 증가한 7886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폭은 전문가 예상치 1.6%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일 “고용시장의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한 정책 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혀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를 높였다.

일본증시는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불안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종합기계제조업체 히타치는 기계주문 증가에 0.8% 올랐다.

중국증시도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 완화 기대와 유럽 불안 교차에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 관영 21세기경제보는 이날 중앙정부가 지방정부 산하 국영기업과 부동산 개발업체들에 대한 대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1.3% 상승했다.

중국 1위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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