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100여개 품목 가격 평균 5.6% 인상

입력 2012-06-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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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의 100여개의 일부 제품 가격이 평균 5.6% 오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바디샵은 오는 15일부터 1차 가격인상을 진행하고 오는 18일에 2차 가격인상을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티트리 훼이스 마스크(100ml)는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21% 인상된다. 쉬머 큐브 팔레트와 드림스 언리미티드 EDT(50ml)는 10.3% 인상돼 두 제품의 가격은 3만2000원이 된다.

또 베스트셀러인 화이트 머스크 리버틴 오 드 퍼퓸(30ml)은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셰어버터 앤 쎄서미 오일 바디밤(200ml)은 8.82% 인상돼 3만7000원으로 책정된다.

더바디샵 관계자는 “대부분의 제품이 오일 등 천연재료 성분을 쓰는데 원재료의 가격이 올라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아울러 모든 제품을 본사인 영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물류비 등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더바디샵은 영국에서 1976년 탄생한 브랜드로 ‘자연주의 화장품’ 콘셉트를 내세우며 현재 전 세계 63개국 2700여개 매장이 있다. 국내에서는 비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 더바디샵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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