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대병원과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개시

입력 2012-06-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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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벤처 헬스케넥트, ‘헬스-온’본격시동…하반기부터 기업임직원 대상 B2B 사업 예정

▲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건강검진과 식이요법 및 운동치료를 접목한 예방 차원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기업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통합형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Health-On)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헬스-온’ 서비스를 통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본격적인 스마트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시한다.

SK텔레콤은 11일 “서울대 병원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가 건강관리 서비스인 ‘헬스-온’(Health-On)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헬스-온’은 서울대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를 평가하고, 개인 질환 및 건강 상태를 직접 상담한 후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 수립 △식이요법 및 운동치료 병행한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정기적인 효과 측정 및 전문가 온·오프라인 상담 △모바일과 인터넷(Web) 활용한 실시간 자가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SK텔레콤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기존 건강검진 서비스는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건강 증진 효과가 낮을 수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헬스-온’은 건강검진과 개인별 건강관리를 연계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프리미엄급 피트니스센터에서나 제공되는 고가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대벼원에서 축적한 국내 최고의 건강관리 전문 지식을 개인의 유형별로 세분화 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SK텔레콤의 혁신적 모바일·ICT기술과 접목해 적재적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최적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은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지난 4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체질량지수가 25를 넘는 30명을 선발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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