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YTN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론데일 번스고등학교의 여고생 로긴스가 최근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로긴스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자란 탓에 학교에서 청소를 해주는 청소부 여고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약물중독 부모가 집세를 못 내 쫓겨난 이후 노숙자 생활을 하던 학생은 학교와 동네 주민들의 도움으로 학교에서 일자리와 수식을 제공받았다.
로긴스는 청소가 끝나면 교실로 달려가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다시 청소를 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과목 A 성적표를 받은 로긴스는 끝내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합격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하버드대는 장학금 뿐만 아니라 기숙사 비용과 생활비까지 모두 제공키로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노력이 대단하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우리나라 학생들도 도 본받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