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3회 영어 경제스피치 대회’ 개최

입력 2012-06-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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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이론을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영어 발표력도 키우는 '제3회 영어경제스피치대회'가 개최됐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유스이코데미아(Youth-Ecodemia)' 소속의 21개 고등학교 재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경제스피치대회를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스커피가 따뜻한 커피보다 비싼 까닭’, ‘연예인 출연 광고가 고교생 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 일상 경제생활 관련 주제와 ‘가족경영과 전문 경영의 차이점’, 정부의 시장개입 실패 사례‘ 와 같은 기업경영과 정부정책에 관한 주제도 발표되며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소비자물가지수’라는 주제로 발표한 여의도고등학교의 박민석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복잡했던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변동원리를 실 소비생활에 대입하여 공부했더니 쉽게 이해하고 영어 실력도 키울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스이코데미아는 대학생 튜터들이 고교생들에게 영어로 경제를 가르치는 동아리다. 대학생 튜터 20여명이 매주 토요일 오후 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경제학개념들과 기업의 역할, 시장경제의 원리 등에 관해 강의하는 한 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동 코스를 졸업한 고등학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해 다시 후배들을 가르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경련은 유스이코데미아를 2006년 설립 시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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