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최초 ‘굴삭기·불도저’ 판다

입력 2012-06-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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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중장비 판매자와 소비자를 위해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중장비 전용샵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오픈마켓에서도 굴삭기, 불도저와 같은 중장비와 버켓, 트랙, 발전기, 정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의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해졌다.

중장비는 일반 패션, 마트상품과 달리 일반 소비자의 관심 분야가 아니라 유통업체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동안 중장비 구매는 건설업계 인맥을 통해 구매하다 보니 가격도 제각각, 정보제공자 주관적인 정보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11번가는 소비자에겐 구매의 편의성을, 판매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상호윈윈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비 구매자를 위한 전용샵을 마련해 가격 혜택과 안심 구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전 품목 가격공지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간편 구매는 물론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판매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 입점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수수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서종윤 공구산업용품 담당 MD는 “11번가가 이번 카테고리 개편을 통해 온라인 토탈 종합 공구 상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쉽게 접근하기 힘든 중장비 시장의 거래 활성화와 동시에 중고 중장비 판매 및 임대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말까지 중장비 오픈 기념으로 판매가 4900만원 얀마(YANMAR)의 굴삭기(ViO35)를 최대 400만원 할인해 4500만원에 판매한다. 농기계 중 하나인 겔(GEHL)의 ‘스키로더(4240)’는 2850만원이다. 굴삭기 트랙부품은 20만원부터 1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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