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주잔고로 마케리더임을 증명-NH농협證

입력 2012-06-04 07:34 수정 2012-06-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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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수주잔고가 387억달러로 글로벌 조선사 중 가장 풍부한 상황으로 일반상선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NH농협증권 연구원은 "5월말 현재 삼성중공업의 올해 신규수주 실적은 58억달러로 연간 목표 125억달러 대비 46%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상황"이라며 "신규수주 내용도 호주 Ichthys 프로젝트의 CPF 27억달러, 드릴쉽 5척 28억달러, LNG선 2척 4억달러 등 고부가 선종으로 구성돼 있어서 향후 상기 선종들의 매출 반영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수주잔고 중 3대 고부가 선종인 드릴쉽, 해양생산설비, LNG선 및 FSRU의 비중이 74%로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을 차지하고 있기에 향후 이들 선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가장 많은 LNG선 수주잔고, 드릴쉽 건조 실적 1위, 최초의 LNG-FPSO 수주 등 동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향후 수주경쟁에서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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