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장 공모에 10명 응모…민간 출신 다수

입력 2012-05-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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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0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간 경영인 출신자가 다수 포함됐다.

한수원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0명이 응모했으며 응모자는 전력그룹 전직 임원 및 민간 전문경영인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가 29일 서류심사, 30일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하게 된다”며 “최종적으로 정부의 인사검증을 거친 후에 주주총회를 열어 6월중에는 사장 선임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발전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구한모 전 한수원 사외이사(월성원전본부장 역임)와 윤맹현 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이헌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장태휘 전 월성발전소장, 정경남 전 한전기술 사장 등이 지원했다. 또 권홍기 전 현대건설 상무, 김균섭 신성솔라 부회장, 김원일, 박정환, 이경용씨 등 민간기업 출신들도 응모했다.

한편 앞서 5월 초 진행된 공모에서는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고홍장희 전 한수원 발전본부장, 태성은 한전KPS 사장 등 3명이 후보로 추천됐으나 모두 탈락했다. 한수원은 김종신 전임 사장이 고리 원전 1호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현재 송재철 사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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