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7인회 관련, 박근혜 진실성 추궁할 터”

입력 2012-05-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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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9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자문그룹 7인회가 보도됐음에도 ‘그런 일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진실성 없는 발언을 계속 추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7인회는 5년 전에도 존재하고 지금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보도에 의하면 지난번 4·11총선에 (7인회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박 전 위원장 측근, 젊은 그룹도 그분들 문제로 염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엄연히 존재하는 7인회를 없다고 부인한 것은 박근혜 전 위원장의 진실성에 큰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용갑 전 의원이 저에게 ‘원조 종북좌파’라며 색깔론을 제기하며 비판했다”며 “저는 튼튼한 안보 속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평화를 지키다 언젠가는 통일을 하자는 아주 건실한 통일론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개원협상과 관련해 “의석수가 여야간 거의 150대 150으로 바뀌었으므로 상임위원장을 반반씩(9개씩) 가져가야 된다”며 “여당이 민주당에 증가되는 상임위원장 몫으로 윤리위원장을 가져가라는 것은 넌센스”라고 지적했다.

통합진보당에 위원장을 배분하자는 주장에 “그런 얘기를 (여당과) 하지 않았지만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찾아와 한 석을 배려해 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알았다고 했지, 어떤 진전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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