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송대관 조카며느리?

▲사진=KBS 2TV '스타인생극장' 영상 캡처

김주하 앵커가 가수 송대관 부인의 조카며느리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가수 송대관은 김주하 앵커와의 가족관계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대관의 아내 이정심씨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정심씨의 조카 강필구씨와 그의 아내인 MBC 김주하 앵커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송대관 부부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단란한 식사자리를 이어나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임씨는 김주하 앵커에 대해 "내 조카와 결혼했으니, 조카며느리이다"라며 "옛날에는 매일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 가고 김치 가져가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김주하 앵커는 송대관 부부에 대해 "원래 가족이라는 게 태어날 때부터 생성되는 것이라 나중에 만나면 멀리 느껴지는데 이 분들은 커서 만났는데도 날 때부터 가족인 것 같았다"며 "워낙 편하게 잘 해주셔서 제가 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