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스페인 불안

입력 2012-05-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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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탈퇴 가능성이 줄어든 것과 스페인 구제금융 실시 소식에 명암이 엇갈렸다.

범유럽증시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242.47을 기록했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0.09% 오른 5356.34로, 프랑스증시 CAC40 지수는 0.2% 하락한 3042.97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 지수는 0.3% 밀린 6323.19를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2.2% 하락해 6401.20을 기록한 반면 그리스 ASE 아네테 지수는 6.9% 급등한 518.49를 기록했다.

그리스에서 긴축을 지지하는 신민당의 지지율이 성장을 지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를 앞섰다.

이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스페인 정부가 190억유로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구제금융을 실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은행주가 동반 폭락했다.

방키아는 13%, 방코포풀라르는 7.5% 폭락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는 3.0%, 도이치방크는 0.8% 각각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가 집계한 구리 재고수준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는 2.2%, BHP빌리턴은 0.6% 각각 올랐다.

영국 아베바그룹은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발표로 1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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