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성큼 온 여름, '피부감기' 조심하세요

입력 2012-05-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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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예방법

여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피부에 적이다. 높은 자외선 수치, 유해물질 가득한 황사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까지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각질과 요철처럼 올라오는 트러블은 시즌에 맞춰 환자가 늘어나는 감기 바이러스처럼 ‘피부 감기’를 앓게 만든다.

트러블이나 피부 염증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연인과 다정히 손잡고 거리를 만끽하기 할 수 있는 환절기 ‘피부 감기’ 예방법을 소개한다.

◇트러블, 잦은 클렌징은 삼가해야= 10대 때부터 이어온 질긴 고리를 끊어냈다고 생각할 때쯤이면 불현듯 찾아오는 여드름. 갑작스레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모공이 열리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에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이 달라붙어 트러블을 유발하고는 한다.

오랜 세월로 점철된 여드름과의 질긴 사슬을 잘라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요즘 특히 주의해야한다. 수시로 피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하게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데 이 때 클렌징을 지나치게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지고 보호막이 손상되어 제2의 피부 트러블이 올라온다.

따라서 클렌징 크림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피부 위의 먼지를 닦아내고 클렌징 폼의 2중 세안을 통한 딥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폰즈(Pond's)의 ‘에이지 미라클 워셔블 클렌징 크림(290ml, 1만2900원)’은 탄력에 도움을 주며 마사지하듯 피부에 문지르면 오일 제형으로 변해 가벼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수분 섭취로 각절기를 방어해라=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피부 상태의 변화도 큰 편이다. 정상적인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은 약 10~20%이며 수분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환절기에는 공기 중의 수분이 평소보다 15% 가량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에도 영향을 미쳐 건조해진 피부로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하루 중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이미 몸 속에 들어온 미세먼지와 중금속 같은 외무 유해 물질은 물론 따뜻해진 날씨로 피지 생성이 활발해져 생긴 노폐물까지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에는 밀폐된 사무실 공간이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더욱 필요하다. 한 컵씩 수시로 최소 하루 8잔 정도는 마시는 것이 노폐물 배출에 좋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아직 몸에 배지 않아 힘들다면 이너 뷰티(Inner-Beauty)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J이너비의 ‘아쿠아 인앤온’은 쌀겨추출 글루코실세라마이드와 히알우론산으로 피부를 위한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감염질환의 60%를 예방해주는 ‘깨끗한 손’= 의대생들에게 기본적인 문제로 통용되는 ‘병원에서 가장 감염될 위험성이 높은 원인은?의 답은 바로 진료자의 손’이다. 그만큼 손의 위생이 중요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실제로 질병의 70%는 손을 통해 전염된다고 하는 만큼 손 씻기는 각종 질병은 물론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이다. 보통 사람의 한 쪽 손에만도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이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를 차치하고라도 환절기에는 먼지와 중금속에의 노출로 인한 세균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손 위생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전문 항균 브랜드 데톨의 ‘내추럴 항균 핸드워시’는 카렌듈라·카모마일이 함유된 제품과 인삼 추출물·유칼립투스 오일이 함유된 것 등 두 개의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항균성분이 탁월한 항균작용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유해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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