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루브 페스티벌2012' 티켓값 파격 인하

입력 2012-05-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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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해변 페스티벌 ‘그린그루브 페스티벌2012(이하 GGF2012)’이 오는 7월 21, 22일 양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그린그루브 페스티벌은 지난해 버스타 라임즈, 블랙아이드피스의 애플딥, 아프로잭, 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유브이(UV)등 국내외 뮤지션들을 망라한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주최사인 한화그룹은 올해 출연 가수 라인업과 축제 구성을 지난해 대비 더욱 화려하고 알차게 꾸민다는 계획을 밝혔다. 15만 4000원이었던 2일권 티켓 가격은 5만5천원(1일권 3만3천원)으로 파격 인하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친환경을 지향하는 페스티벌답게 축제 장소 내 모든 부스는 재활용 컨테이너를 사용하며 친환경 퍼포먼스와 관객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캠페인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해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 머드 축제’(7월 14일-24일)와 제휴해 휴양림에서의 휴식과 해변에서의 태닝, 불꽃 축제 등 공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GF2012는 다음달 초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와 동시에 옥션 사이트를 통해 공식 티켓 예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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