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회사 시타델, 페이스북 때문에 3500만달러 손실

입력 2012-05-25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투자회사 시타델이 페이스북 때문에 최대 3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산하 시타델증권이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와 상장 첫 날 나스닥의 시스템 오류에 영향을 받아 최대 3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타델은 핵심 사업인 헤지펀드 켄싱턴과 웰링턴을 중심으로 13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켄싱턴과 웰링턴의 1~4월 투자수익률은 플러스 9.3%.

블룸버그가 집계한 올해 헤지펀드의 평균 투자수익률 플러스 1.7%를 크게 웃돌고 있다.

앞서 마켓 메이커인 미국 나이트캐피털그룹도 23일 나스닥의 기술적 문제로 3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IPO 이후 24일까지 13%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은 나이트캐피털과 시타델증권이 각각 3000만~35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95,000
    • -0.58%
    • 이더리움
    • 3,24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03%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1,900
    • -0.67%
    • 에이다
    • 470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0.97%
    • 체인링크
    • 15,090
    • +0.6%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