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이트진로 전격 압수수색

입력 2012-05-24 18:37 수정 2012-05-2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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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소주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대형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를 압수수색했다.

24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하이트진로 서초동 특판강남지점을 압수한 물품을 토대로 유해성 루머의 근원지를 찾을 계획이다.

또 조만간 롯데주류 관계자를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고소 내용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롯데주류는 알칼리 환원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한 소주 '처음처럼'의 유해성 논란이 일자 소문을 유포한 주류업체를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특정 경쟁사가 인터넷상에서 허위 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일부 영업지점에서 비방전단지를 배포하는 등의 영업 방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알칼리환원수 논란과 관련해 공정 경쟁을 위반하지 말라는 공문까지 영업지점에 보냈다”며 “조직적인 음해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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