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신인상 마냥 기쁘진 않아"

입력 2012-05-24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지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최근 녹화에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지만 완전히 기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수지는 가수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활약중이다.

'드림하이' 출연 당시에는 미숙한 연기로 질타를 받았지만, 최근 '건축학개론'에서는 호연을 펼쳐 '백상예술대상'에서 당당히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수지에게 또 다른 고민을 안겼다. 그는 "연기를 시작할 당시에는 연기력 논란이 많아 상처를 받았다"면서 "준비가 완전히 안 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두려움에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림하이' 당시에는 같이 출연한 다른 아이돌 중 누가 연기를 잘하는지 살필 여유조차 없었다"면서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소리일수 있어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속에선 팔딱팔딱 뛰고 있다"고 부담을 토로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서희는 후배 수지의 고민에 "뭐가 옳은지 아는 모습이 예쁘다"며 "신인상은 발전가능성에 주는 상이니 부담가지지 말고 마음을 비우고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수지의 고민 이야기는 26일 밤 10시 2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5,000
    • +0.55%
    • 이더리움
    • 3,52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0.84%
    • 리플
    • 864
    • +17.71%
    • 솔라나
    • 221,200
    • +1.84%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34%
    • 체인링크
    • 14,360
    • -0.49%
    • 샌드박스
    • 35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