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KT 통해 스마트폰 유해사이트 차단나선다

입력 2012-05-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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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업체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24일 스마트폰에 특화된 자녀보호 서비스를 KT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 발주로 지난해 완료된 스마트폰용 유해사이트 차단 어플리케이션과 차단시스템에 세부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자녀보호서비스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가입할 때 부가서비스 형태로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이를 통한 청소년들의 성인물 접근이 매우 용이해져 그 심각성이 이미 위험수위에 달하고 있다”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 등을 통해 합법적인 성인물과 성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해외 기업들이 많고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동영상 다운로드가 용이해 구글이나 애플 측의 차단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4G 시대에는 HTML5 기반의 모바일웹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500만 건 이상의 유해사이트 및 유해정보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모바일 차단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플랜티넷은 네트워크망에서의 원천차단 방식으로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며 국내외 12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브랜드로 KT의 올레 ‘크린아이’, 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 ‘가디언’, LG유플러스 엑스피드 ‘클린웹’ 등이 있으며 청소년들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미리 설정하는 ‘타임코디’, 매장음악서비스 ‘JOOS#’ 과 같은 부가사업도 진행 중이다.

플랜티넷은 국내 뿐 아니라 2003년 중국, 2004년 대만, 2009년 베트남에까지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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