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막걸리’, 일본 야구팬 본격 공략

입력 2012-05-24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주류는 이달 말부터 일본 프로야구단 지바 롯데마린스 홈구장에서 롯데주류와 서울장수의 동반성장 합작품인 ‘서울 막걸리’가 본격적으로 판매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 야구장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막걸리 제품은 알코올 도수 6도의 ‘서울 막걸리’ 캔 제품이다.

롯데주류, 서울장수(서울탁주 자회사), 일본 산토리는 ‘캔 막걸리’가 도수가 낮고 패키지 특성 상 야구를 관람하면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판단해 일본 치바 마린스 경기가 열릴 때 한국 야구장의 캔맥주나 생맥주처럼 ‘서울 막걸리’ 캔을 판매키로 했다.

지바 홈구장에서 판매되는 ‘서울 막걸리’는 경기장에 있는 판매사원에게 주문하면 플라스틱 컵에 따라 1잔씩 판매되며 한잔의 가격은 약 500엔 정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이나 야구의 나라 일본의 야구장에서 캔맥주나 생맥주는 이미 대중화 됐으나 캔 막걸리는 아직 생소한 편”이라며 “‘서울 막걸리’ 캔이 휴대성과 편의성은 물론 도수도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큼 시음회와 막걸리를 칵테일로 마시는 방법을 널리 알려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서울 막걸리’의 야구장 판매를 기념해 지바 마린스의 홈구장에서 ‘서울 막걸리 스페셜 나이터’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서울 막걸리’ 광고 방영, 막걸리 바(bar)를 통한 소비자 시음회 및 가격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장수의 유재찬 대표이사가 특별 초청돼 지바 마린스 홈경기의 시구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26,000
    • -1.06%
    • 이더리움
    • 3,166,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0.46%
    • 리플
    • 707
    • -10.28%
    • 솔라나
    • 184,300
    • -6.45%
    • 에이다
    • 458
    • -2.76%
    • 이오스
    • 626
    • -2.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3.09%
    • 체인링크
    • 14,250
    • -3.06%
    • 샌드박스
    • 324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