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사자’에 소폭 반등…정치테마株 급등

입력 2012-05-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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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급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45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전거래일 대비 0.05%, 0.21포인트 오른 448.89로 장을 마쳤다.

주말 뉴욕증시는 그리스 우려감에 일주일째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세로 출발했다. 개인 ‘사자‘와 기관·외국인 ‘팔자’ 공방속에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이 13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0억원, 4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3.41%), 컴퓨터서비스(+2.39%), 비금속(+1.75%), 방송서비스(+1.71%) 등이 상승한 반면 운송(-3.19%), 건설(-1.51%), 섬유/의류(-1.46%), 통신서비스(-1.15%)는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안랩(+14.92%), CJ E&M(+6.30%), 서울반도체(+2.29%)는 상승한 반면 위메이드(-0.99%), CJ오쇼핑(-0.56%), 다음(-0.19%)은 하락했다.

개별종목에서는 정치 테마주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14.92%)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관련주로 분류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등은 4~7%대 강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42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3개 등 517개 종목이 내렸다. 56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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