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51년만에 CI 바꿨다

입력 2012-05-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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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51년만에 CI를 변경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19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CI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식품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삼양식품의 CI변경은 1989년 우지사건 이후 매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다. 우지사건 전 삼양식품의 매출은 2000억원대였으나 대폭 떨어졌다가 지난해 3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전인장 회장이 직접“이번 CI 변경을 계기로 창조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라면 종가의 명성을 회복하고 향후 100년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하는 등 삼양식품 내부는 고무적인 상태다.

이번 CI는 드넓은 초원에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형상을 손으로 쓴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시각화했다. 또 로고의 색상으로 따뜻함, 에너지, 그리고 맛을 의미하는 delicious orange를 사용해 전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젊은 경영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delicious together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였다.

변경된 CI는 이달부터 회사의 모든 이미지에 적용하여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대외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관계사인 삼양축산, 원주운수 등도 향후 관광레저와 물류전문 기업을 상징할 수 있는 네이밍과 이미지로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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