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서 한국 산악인 실종…에베레스트 하산 도중 낭떠러지로 추락한 듯

입력 2012-05-21 07:19 수정 2012-05-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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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등정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20대 한국 산악인 1명이 실종됐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충남고를 졸업한 산악인들로 구성된 원정대(대장 박계훈) 일원인 송원빈(44)씨가 19일 오후 에베레스트를 오른 뒤 하산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사관 측에 따르면 송씨는 다른 대원 1명과 함께 등정 후 내려오다가 19일 밤과 20일 새벽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송씨가 하산 도중 고소증세로 갑자기 쓰려져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송씨와 함꼐 등정한 다른 대원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면 파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사관 측은 사고 경위 파악 후 원정대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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