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 기회, 증시 구원투수 연기금 투입

입력 2012-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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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의 집중 매도로 코스피지수가 1840선으로 밀려난 가운데, 증시 구원투수로 불리는 연기금이 본격적으로 주식 사들이기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기금은 이달 들어 주식 매수 규모를 조금씩 늘려왔다.

연기금은 16일 국내 증시에서 4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날 기관 순매수 물량의 대부분이 연기금에서 나왔다. 외국인이 5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코스피지수가 3% 이상 떨어진 틈에 연기금은 한 달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주식을 사들였다.

이미 연기금은 이달 초부터 ‘사자’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연기금은 1785억원 순매수한 상태다. 이는 지난 1~4월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연기금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매도 우위를 보이며 4개월간 총 1조392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부터 외국인이 매도 행진을 벌이며 전반적으로 주가가 내려간 자리를 연기금이 파고들었다고 해석한다. 연초에는 연기금이 지난해 하반기에 싼 가격에 샀던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일부 차익을 챙겼으나 그 후 다시 주가가 내려감에 따라 매수에 나섰다는 것이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1900 아래로 내려가면서 연기금이 저가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며 “6월 만기일 전까지 외국인의 매도 기조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기금의 ‘사자’ 전환을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주요 연기금은 올해 주식투자 비중 목표치까지 매수 여력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학연금의 한 관계자는 “연초에 증시가 오른 탓에 자금 집행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증시 움직임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학연금의 경우 지난해 21%였던 주식투자 비중을 올해 22%로 늘리기로 했다.

연기금은 최근 외국인과 정반대 입맛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005930)와 LG화학(051910), 한국전력, 포스코(005490), LG전자(066570)를 가장 많이(금액 기준) 팔았는데, 이들 종목은 연기금이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과 겹친다. 16일에도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3182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삼성전자 주가가 6% 넘게 내려갔지만, 연기금은 삼성전자를 342억원어치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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