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형 클라우드 CDN서비스 출시

입력 2012-05-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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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플랫폼 및 솔루션과 호환성 높여…성능개선 및 비용절감 효과

LG유플러스는 국내최초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형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은 영화나 방송 등의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래픽을 분산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네크워크 기술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상화 인프라와 CDN플랫폼을 분리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이 사용중인 인프라를 언제든지 CDN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로 공유할 수 있어,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위한 준비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객이 사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누적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인프라 대비 약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CDN 서비스에 ‘캐싱(Caching)’방식을 적용, 원본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만을 찾아내 동기화 없이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사용량 및 트래픽에 대해 5분 단위의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사용량에 따른 네트워크 증설 및 장애 등의 다양한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고객서비스 포털(User Portal)을 통해 서비스의 모든 설정과 이용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를 지원해 글고벌 고객 및 해외지사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진서 데이터사업담당은 “클라우드 CDN 서비스가 다양한 플랫폼 및 솔루션과 결합한 기업형 클라우드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해외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글로벌 CDN 로드밸런싱 서비스도 선보여 글로벌 행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한 달 간 클라우드CDN 무료체험, 옵티머스 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용어설명>

*캐싱(Caching)방식 : 고객사의 웹서버(Origin 서버)에 있는 콘텐츠(동영상, 게임파일 등) 가운데 빈번하게 요청이 되는 콘텐츠를 캐시서버에 저장하여 고객이 컨텐츠 요청시 캐시서버에서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 고객의 요청이 빈번한 콘텐츠의 경우 고객사 웹서버가 아닌 캐시서버에서 콘텐츠를 즉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이 보다 빠르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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