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10년 임대’ 3400여 가구 신규분양

입력 2012-05-16 13:39 수정 2012-05-16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에서 일정기간 보증금과 월세를 내고 임대차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10년 공공임대주택 3400여 가구가 신규공급 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삼성, 송파와 수원 광교신도시 등에서 LH공사가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 물량 3423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삼성과 석촌, 송파 등 강남권에서는 LH공사가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시범사업 첫 공급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는 5월 중 도시형생활주택 단지형다세대 96가구(전용59㎡)가 10년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7월에는 서울삼성과 석촌, 송파에서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이어진다. 이 중 송파구 삼전동 사업장은 지하철2호선 잠실 및 신천역과 8호선 석촌역 등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로 이용이 수월하다. 주변에는 가락농수산물시장과 삼성서울병원,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롯데월드 등이 있다.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와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3234가구가 신규공급 예정이다. 광교 A16블록은 신도시 내 중심권역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인근에 신분당선 역사와, 컨벤션시설 등이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맞닿아 있다. 중대형 물량이 포함된 A27블록은 광교상현 나들목 인근으로 광교중앙공원이 가깝다.

파주 운정지구에서는 A23블록 865가구, A5-1블록 821가구가 공급된다. A23블록은 초등학교가 단지 내에 있고 중학교와도 접해있어 어린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고, A5-1블록은 지구 동북측에 위치한 사업지로 중심상업지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팀장은 “LH가 5~7월에 신규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입지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아파트부터 원룸형 및 단지형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급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청약 전 주택별 특징과 가격 수준 등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오늘 금통위 개최…동결 우세 속 소수의견 여부 주목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22일) 경찰 출석
  • [날씨] "태풍 '종다리'는 지나갔는데"…처서에도 무더위 기승
  • 변하지 않는 청량함 ‘칠성사이다’…74년간 전국민의 사이다 [장수 K푸드⑫]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2일) 호남선·전라선·강릉선·중앙선 예매…방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2,000
    • +2.39%
    • 이더리움
    • 3,56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3.01%
    • 리플
    • 813
    • +0.12%
    • 솔라나
    • 192,800
    • -1.03%
    • 에이다
    • 498
    • +5.96%
    • 이오스
    • 699
    • +4.02%
    • 트론
    • 209
    • -4.57%
    • 스텔라루멘
    • 134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3.27%
    • 체인링크
    • 15,170
    • +8.36%
    • 샌드박스
    • 370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