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보령제약,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추진

입력 2012-05-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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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추진 MOU 체결 공동투자 협의체 구성 통해 본격 추진

▲LG유플러스와 보령제약은 양사가 보유한 ICT 및 제약, 의료기기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맞춤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15일 LG유플러스 노세용 C&D단장(왼쪽과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가 서울시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 사옥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조인식을 갖고 악수하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보령제약이 손을 잡고 개인 맞춤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5일 “종로구 보령제약 본사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LG유플러스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헬스 플랫폼과 보령제약의 헬스케어 사업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사회 이슈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우선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양사 임원 및 실무자를 중심으로 ‘공동투자 협의체’를 구성, 공동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노세용 C&D단장은 “헬스케어 서비스의 스마트화, 커넥트화, 모바일화, 개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당사 세계 최초의 LTE망을 주축으로 하는 통신서비스 인프라와 보령제약그룹의 사업역량과의 시너지를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헬스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는 “중장기적인 전략과 투자가 필요한 헬스케어 산업에서 제약사와 통신사의 협력 강화는 매우 의미있는 출발”이라며 “미래의 융합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 제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CT 기반신규성장동력의 하나로 스마트헬스 분야를 선정해 클라우드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병원정보시스템)와 개인 고객의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케어코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다이어트 U’ 등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출시한 R&D(연구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진출 등 헬스케어 시장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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