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공모

입력 2012-05-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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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4일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 및 ‘제2회 생산성 대상’ 실시계획을 시달했다고 밝혔다.

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는 6월까지 희망 시군구에서 응모하면 9월까지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 10월에 우수기관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14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시도 및 시군구 담당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안부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지자체 생산성지수에 대한 측정 절차와 방법을 개선해, 올해부터는 지자체 생산성 변동을 시계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생산성지수를 산출한다.

생산성 지수는 2개 영역, 5개 분야, 11개 범주와 더불어 지역특성, 권역 및 광역시도 등의 기준에서 지자체 유형별 생산성 수준이 분석되며 그 결과는 인터넷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9월까지 희망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생산성지수(Productivity Index, PI)를 산출하며 3단계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6월말까지 희망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군구 유형을 나누어 자율응모를 받고,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에는 생산성 지수를 측정·심사한다.

생산성대상의 심사는 3단계(현지실사, 서면심사, 최종심사) 절차로 진행되며 서면심사는 응모한 자치단체가 제출한 실적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진다.

행안부는 오는 10월에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 결과 환류와 더불어 생산성 우수기관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구에 대해서 시상과 함께 2013년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대상 1, 최우수 4 수상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정부합동감사도 1회 면제해 줄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지자체 생산성지수 개발 및 보급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시·도 및 시·군·구, 국책연구소, 한국생산성본부 등 다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앞으로는 생산성지수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환류와 지자체 간 벤치마킹에도 힘을 기울여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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