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베트남] 피치, 국가 신용등급 유지…“금융권은 추가개혁 필요”

입력 2012-05-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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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현행 ‘B+’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다만 피치는 은행권과 국영기업들은 개혁을 진전시켜 신용등급을 국가보다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베트남 일간 탕니엔이 보도했다.

피치의 아트 우 아시아태평양 국가 신용등급 부문 책임자는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은 2010년 시작된 실물 및 금융 간 불균형을 정부가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우 책임자는 그러나 “최근 인플레 압력 저하와 통화 안정, 재정 건전성을 포함한 거시경제의 안정 조짐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에는 추가 개혁이 필요하고 국영기업은 신용등급을 더 높여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해외직접투자는 7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에 해당하는 규모다.

피치는 베트남의 외환보유고가 지난 3월말 시점에서 160억~1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작년 11월말 시점에선 141억달러였다.

피치는 지난 3, 4월에 이뤄진 기준금리 인하 정책은 경기 둔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 저하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 4%로 전기의 6.1%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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