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1]K-POP 무대부터 '빅오쇼'까지…문화공연 등 볼거리도 가득

입력 2012-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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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공식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 박람회장 안 해상에 설치된 빅오(Big-O) 무대에서 11일 저녁 열릴 개박전야제 리허설이 진행됐다. 참가국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수엑스포는 12일 개장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류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K-POP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물 위에 투과한 레이저쇼와 해상분수쇼 등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우선 12일 원더걸스,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가 개장 기념으로‘빅 웨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빅 웨이브 콘서트’는 여수엑스포 해상 무대에서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다.

이 콘서트는 개장 첫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6월 16·30일, 7월 7·14일, 8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천막극장에서는 5월 한달동안 오후 8시 20분부터 1시간동안 부활, 적우, 015B, 김조한, DJ.DOC, 거미, 김경호 등이 참여한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신해철과 신대철이 다시 결합하는 무대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매일 밤 워터스크린 ‘디오’를 황홀한 빅오쇼는 여수엑스포 최대 볼거리다.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물 위에 투과한 레이저쇼와 해상분수쇼, 화염쇼가 함께 어우러진 이벤트다. 어린 소녀의 바다탐험으로부터 시작해 불기둥이 나오면서 인류가 저지른 바다의 파괴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바다를 되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엑스포 본연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박람회 참가국의 공연도 매일 이어진다. 12일에는 해양광장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공연이 낮 12시 3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 뿐만 아니라 선박전시부두에 정박한 해경훈련함과 러시아범선 나제즈다 등에서 가능한 승선 체험은 박람회 중의 숨은 재미다.

어린이 관객만을 위한 공연도 마련돼 학부형들의 편한 관람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난타 △가루야가루야와 더불어 모든 자연물들의 소리와 리듬으로 만들어 내는 도깨비밴드 △비틀깨비 △사과가 쿵 △덩덩쿵따쿵 △티스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의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김광용 문화행사총괄부장은 “여수엑스포의 문화공연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진다”며 “전시를 통해 바다를 배운다면 공연을 통해서는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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