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1] ‘독립기업관 최대 규모’ 현대차그룹관 개관

입력 2012-05-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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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래 비전 효과적 표현…친환경차 시승 등 미래 친환경 사업 선도 이미지 전달 주력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오후 정의선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장에서 현대차그룹관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관의 규모는 1398㎡(약 423평), 높이 25m로 이번 엑스포에 마련된 7개 독립기업관 중 최대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경영 슬로건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을 갖추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자동차에서 철강, 건설에 이르는 자원순환구조를 통해 인간존중 및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현대차그룹관은 △아름다운 만남 △변화와 성장 △새로운 진화 △함께, 더 큰 미래로 등 4가지 각기 다른 주제를 테마로 차별화 된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1층 대기공간은 현대차그룹의 성장 과정과 발자취 및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열정적인 노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한 2층 제1전시관은 영상과 모형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현대차그룹 각 계열사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2층 제2전시관은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에쿠스, K5 하이브리드를 분해한 150여개의 부품을 벽면에 전시해, 기술의 새로운 가치로 진화하고 다시 예술적으로 승화되는 이미지를 보여주며 ‘함께, 더 큰 미래로’를 주제로 한 2층 통합 전시관은 움직이는 벽체에 영상을 투사하는 통합 퍼포먼스로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표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전시가 끝나는 지점에 그룹 계열사들의 CI 이미지를 활용한 모형을 천장에 부착,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통해 여운을 남겨 관람객들에게 자연스럽게 현대차그룹관의 이미지가 전달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발자취와 현재, 나아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된 현대차그룹관을 통해,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전시관 운영 외에도 엑스포 기간 동안 친환경 기술 체험 공간인 ‘에너지파크’에서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수소연료전지차를 활용한 전기공급 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미래 친환경 사업을 선도하는 그룹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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