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Q 영업익 271억원… 전년 동기 比 11.3%↓

입력 2012-05-11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담 성장으로 디스플레이광고 전년동기 대비 18.5% 매출 성장

다음은 11일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든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다음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102억원, 영업이익 271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3% 상승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3%, 17.8% 하락한 수치다.

다음의 1분기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장임에도 모바일 광고플랫폼 'Ad@m(이하 '아담')을필두로 한 모바일 광고의 빠른 성장 및 검색쿼리의 꾸준한 증가, 한층 강화된 게임 비즈니스 매출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연계한 N스크린의 경쟁력 강화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아담은 전년동기대비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뤄냈다.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상품의 견조한 성장 및 모바일, 로컬 등 신규 검색상품의 매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버추어 퍼포먼스의 하락과 SK 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에 따른 회계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3.5% 소폭 감소한 47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부터 새롭게 카테고리 분리된 게임 부문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회사 온네트의 매출이 포함돼 전년동기 대비 453.1% 성장했다.

특히 최근 사용자의 반응을 심층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골라 보여주는 ‘소셜픽(Social pick)’,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해 주는 ‘5분’ 서비스 등이 추가된 다음앱 업그레이드, 검색 결과 배치 및 기술 고도화로 이용성과 속도를 향상한 PC웹 통합검색 개편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또한 아담은 1분기 타겟팅 광고가 가능한 아담 2.0시스템 오픈에 이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리치미디어 광고를 선보이는 등 광고 상품을 고도화하며 5000여 개의 파트너사와 월간 150억 페이지뷰(PV)를 돌파하며 국내 1위의 모바일광고 플랫폼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다음은 향후 소셜, 로컬, 검색 등 핵심 서비스 플랫폼을 N스크린 기반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게임 부문에서도 지난해 인수한 온네트와 ‘다음-모바게’ 모바일 게임플랫폼을 통해 PC, 모바일, SNG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멀티게임플랫폼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9,000
    • -0.18%
    • 이더리움
    • 3,27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0.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4,500
    • +0.41%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64%
    • 체인링크
    • 15,220
    • -0.39%
    • 샌드박스
    • 343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