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7845억원…전년比 14.2%↑

입력 2012-05-10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화재는 2011회계연도(2011년4월~2012년3월) 당기순익이 7845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14.2% 성장한 14조5846억원을 기록했으며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2.7%, 5.7% 증가한 1조 4253억원과 3조 5794억원을 나타냈다. 장기보험은 9조 5799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성장했다.

보험영업효율을 가늠하는 경영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감소한 101.7%를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태국홍수 손실 영향으로 7.2% 포인트 상승한 73.8%를 기록했으나, 자동차 손해율은 지난해 대비 4.9% 하락한 79.3%를 기록했다. 사업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17.6%를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운용자산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이자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4% 증가한 1조 3611억원을 기록했고, 투자영업이익률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월말 현재 450.7%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 무수익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1%, 0.2%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더불어 삼성화재는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에 보험료 13% 성장(경과보험료 기준), 세후 당기순이익 9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7,000
    • -0.19%
    • 이더리움
    • 3,26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7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400
    • -0.41%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
    • 체인링크
    • 15,170
    • +1.34%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