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서 무인비행기가 추락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낮 12시3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사옥 상공을 시험비행 중이던 무인 비행기가 조종하던 승용차로 추락하면서 차에 타고 있던 오스트리아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발생 후 순찰차와 소방차 8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추락한 길이 3m 크기의 무인 비행기는 군납품용으로 시험 비행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