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자들, 한국 화장실 방문한 이유는?

입력 2012-05-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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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국영TV, 일간지, 경제지 등 21명 말레이시아 취재진 초청

“화장실에 꽃과 향기가 있는 것을 경험해보니 신기했습니다”

한국의 선진 화장실 문화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 언론인들은 한국의 화장실 문화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웅진코웨이는 화장실 문화 및 비데 기술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언론 취재진 21명을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기자단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수원 시청, 화성 등을 방문해 화장실 및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우재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기자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화장실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화장실이 매우 위생적이고 꽃과 향기가 나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데 같은 경우는 처음 체험해봤는데 매우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비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에 앞서 ‘한국 환경가전시장 성공사례 및 공공화장실 개선사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의 김자중 과장은 “말레이시아는 용변을 본 뒤 물로 세척하는 문화가 있어 비데 시장이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말레이시아에서 비데는 생소한 제품이지만 한번 경험만 하면 익숙해질 수 있기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기자단은 오는 12일까지 명동, 이태원, 인사동 등지를 방문하고 한국 선진 화장실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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