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나눔 경영 지역사회 넘어 세계로

입력 2012-05-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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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회 등 재능 나눔…8개 해외법인 지역 후원 잇따라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직원과 가족, 지역 인사들이 지난달 24일 ‘아름다운가게 순천 연향점’ 개점 3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가 경영실적 성장 못지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까지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업계 최초로 ‘맞춤형 봉사활동’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이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외부기관 협력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사업, 글로벌 사업을 통해 작게는 사업장 소재지역에 대한 봉사활동부터 넓게는 빈민국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까지 촘촘하게 아우른다.

‘외부기관 협력사업’으로 서울·충청·전라·경상 등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 소재지역의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나눔 캠프’와 임직원 급여 끝전모금, 사내카페 수익금을 통한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능나눔 캠프는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캠프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씨와 개그맨 오지헌씨가 동참해 참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음악회는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단인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사내카페 모금액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복지사업’은 현대하이스코가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가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봉사방식이다. ‘맞춤식 봉사’라는 개념에 걸맞게 당시 상황에 맞춰 수혜대상을 고려한 활동을 펼친다. 전남 순천공장의 무료급식소 및 아름다운 가게 운영, 당진공장의 자매결연 세대 보살핌과 농촌 일손돕기, 울산공장의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과 목욕봉사, 서울사무소의 여름김장 나누기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8개 해외법인이 진출한 국가와 법인이 속한 지역사회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사회단체나 빈민에 대한 지원부터 지역의 학교 및 아마추어 스포츠팀 후원, 한글 알리기 등 방식 또한 다양하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신입사원 교육과정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포함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등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는 근원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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