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지난 2년간 5500억원 할인해줬다

입력 2012-05-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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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월 거래액 4억 대비 현재 135배 성장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지난 2년간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해 총 55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할인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지난 2010년 5월 10일 홍대의 유명 하우스 맥주집인 캐슬 프라하의 상품을 반값 할인하며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에 소셜커머스 열풍을 몰고 왔으며 10일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통계로 발표했다.

티몬에 따르면 서비스 첫 달 약 4억원이던 월 매출이 2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135배 성장했다. 지난 2년간 누적 판매된 티켓판매량은 3571만4242장으로 국민 1인당 한 장씩 구매했다는 것을 가정하면 전 국민 4명 가운데 3명이 티몬을 이용한 셈이다.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기준 대한민국 인구 4800만명) 또 2년간 기존 정가의 50% 또는 그에 가까운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해온 티몬을 통해 절약된 금액은 총 5500억원에 달한다.

티몬은 지난 2년간 스마트한 소비패턴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2년동안 티몬을 통해 외식을 한 사람은 8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스위스 국민전체가 한끼 식사를 한 것과 같다. 이 기간 동안 티몬을 통해 여행을 한 사람은 100만 명, 미용실이나 피부관리 등 뷰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63만명, 연극이나 영화 등 문화관련 서비스를 누린 사람은 66만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년간 단일 딜 최고 거래액으로는 ‘GS칼텍스주유권’으로 86억원이라는 전세계 4위 규모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또, 최단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올린 상품은 단 27분만에 20만장이 팔린 훼미리마트 할인쿠폰이다. 이는 1초에 123장씩 팔린 놀라운 판매 기록이다.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티몬이 쏟아부은 노력도 의미 있는 통계 수치가 나왔다.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찍은 사진 촬영 컷 수가 1482만장으로 데이터 용량으로 변환 했을 시 200TB에 달한다. 티몬이 2년간 만들어 낸 온라인 컨텐츠를 이어 붙였을 때 길이는 1억7875만M로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의 202배에 달한다. 또한 고객센터에서 2년간 고객을 위해 전화로 응대한 시간은 총 2178일 12시간으로, 약 6년에 해당하는 시간을 고객과 소통하는데 투자했다.

티몬의 신현성 대표는 “5명이 하루 한 개 딜을 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 앞으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티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몬은 2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의 노력과 변화 및 성장을 표현한 소셜 인포그래픽과 동영상을 공개하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셜 인포그래픽과 동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추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352명에게 뉴아이패드, 던킨 쿨라타 기프티콘 및 티몬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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