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대학 30곳, 모집인원 24.5%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입력 2012-05-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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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66개 대학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2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66개 대학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대학 66개교 363억원, 입학사정관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 대학 8개교 15억원 등 총 391억원(대교협 사업관리비 및 현장정착지원비 13억원 포함)의 예산이 지원된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교수·입학사정관·교사 등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선도대학 총 30개교(서울시립대, 조선대, 충남대 신규 선정), 우수대학 총 20개교(동의대, 서울과학기술대 신규 선정),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 총 8개교(광주과기원 신규 선정), 교원양성대학 지원 유형 총 7개 교대 및 한국교원대, 입학사정관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 총 8개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학교폭력 등 다양한 교실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교직적성과 인성을 갖춘 예비 교원 선발을 위해 교원양성대학 지원 유형이 신설됐다. 선도·우수 대학 중 11개 대학에는 사범대학의 예비 교원 선발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의 경우 대부분이 입학사정관전형을 지난해 보다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대학을 포함한 선도대학(30개교)은 전체 모집인원의 24.5%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21.8%)보다 2.7%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우수대학(20개교)도 지난해(16.0%)보다 2.4% 포인트 늘어난 18.4%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며 교원양성대학의 경우도 전체 모집인원의 47.9%(수시기준 84.3%)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입학사정관 신분안정화를 통한 전문성 신장, 학부모·교사의 인식 제고,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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