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라, 어버이날 기념 한국다문화예술원 주말농장 방문

입력 2012-05-09 07:30 수정 2012-05-09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한국명 원천)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다문화가정을 위해 개장된 한국다문화예술원 주말농장을 찾았다.

한국다문화예술원(이하 한다원) 측은 대구시 달성군 팔조령 터널 근교에 위치한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1천여 평 규모로 개장된 주말농장은 평소 헤라를 필두로 한다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추 가지 오이 호박 상추 쑥갓 방울토마토 옥수수 열무 등 농작물을 재배 중이다.

신곡 ‘가리베가스’와 ‘나예요’를 발표한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헤라는 이날 지인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한다원 홍보대사 겸 세계다문화예술단원인 방글라데시 출신 방송인 칸(한국명 방대한), 일본 교포모델 출신 고바야시 다마미(한국명 마미박), 자문위원 주대원, 이사 윤정아, 고문 박재덕, 예정숙, 재일교포 다마히네, 성천초등학교 조선제, 조문제 학생 등 20여명이 일손을 도왔다.

지난해 헤라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황전양로원에 기부했으며, 노인들을 위한 효도공연을 병행했다. 올해 역시 독거노인 및 인근 양로원을 찾을 계획이다.

헤라는 “중국에 계신 어머님께는 전화로 어버이날 감사인사를 드렸다. 어머니를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대신 주말농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농작물 재배에 힘을 보탰다”면서 “평소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지역 양로원을 방문해 전하고 있다. 효도공연을 올해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02,000
    • +0.76%
    • 이더리움
    • 3,169,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1.82%
    • 리플
    • 758
    • +4.55%
    • 솔라나
    • 182,100
    • +1.5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70
    • +0.3%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2.03%
    • 체인링크
    • 14,430
    • +2.34%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