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첫 IPO 로드쇼…저커버그도 참석

입력 2012-05-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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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수 후회안해”긍정적 전망밝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에 앞서 열린 로드쇼에서 수백명의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뉴욕 쉐라톤 호텔에서 7일 열린 로드쇼에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데이비드 에버스만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페이스북 경영진이 참여해 페이스북의 성장 전망에 대해 홍보했다.

이들은 모바일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의 인수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인스타그램 인수가 페이스북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사모펀드 SIG의 헤르만 양 애널리스트는 “수백만달러를 투자할 투자자들에게는 저커버그를 통해 직접 회사 전망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이스북 이용자가 9억명을 돌파하면서 회사가 어려워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로드쇼에는 저커버그 CEO가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해 투자자들이 호텔 로비와 건물 주변에 줄을 서 기다리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이날 기업홍보 동영상 상영 시간에 비해 질의응답 시간이 짧았다는 의견 등 로드쇼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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