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서비스 전면 개편

입력 2012-05-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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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클립’ 도입, ‘동영상 시청하며 개인이 편집’ 기능

CJ헬로비전 ‘티빙’이 ‘서비스 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사용자의 취향과 사용환경에 맞는 직관적인 서비스로 ‘사용자 경험 가치’를 극대화 한다고 8일 밝혔다.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200여 실시간 TV채널과 5만여 VOD에서 개인의 필요에 맞는 콘텐츠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티빙의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시청경험을 분석해 딱 맞는 콘텐츠를 추전하는 개인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새롭게 개선된 티빙 서비스는 PC와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서비스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애플용 모바일 서비스는 추가적으로 5월 중순에 제공된다.

CJ헬로비전은 티빙 사용자들이 개인의 콘텐츠 성향과 자신의 소유한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라 티빙을 통한 서비스 몰입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N스크린의 ‘NEW WAVE’라는 컨셉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소셜TV 기능 강화 △콘텐츠 추천 및 검색 강화 △직관적인 디자인 차별화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0여개의 실시간 TV채널 시청환경도 개선하는 한편, 전문섹션도 기존의 △영화 △CJ브랜드 △스포츠에 이어 △키즈(어린이)를 추가해 별도 구성으로 운영한다.

CJ헬로비전 최병환 상무(티빙사업추진실장)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스마트 기기의 확산은 가히 폭발적인 상황이다. 티빙은 변화된 스마트미디어 환경과 새로운 사용자 패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N스크린의 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별로 최적화된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빙의 스마트폰 사용환경은 ‘이동 중 짧은 시청’에 초점을 맞췄고, 태블릿은 ‘판’이 바뀌는 듯한 형식으로 구성된 ‘전문섹션’을 중심으로 TV채널과 영상 콘텐츠 추천에 힘을 실었다. 일반 TV와 비슷한 시청성향을 보이는 PC에서는 실시간TV 시청에 무게를 둔 종합적인 콘텐츠 제공과 ‘소셜클립’ 등의 새로운 ‘인터렉티브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티빙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 추천기능은 타 N스크린 서비스와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직전에 야구를 시청한 후에, 다시 로그인 하면 현재 야구가 방송되거나 방송예정인 관련 채널과 동영상을 수집해 추천해준다. 검색기능도 강화해 콘텐츠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연관성 높은 영상을 추천한다.

‘소셜클립’기능도 주목할만하다. 티빙 사용자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소셜클립’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단순히 문자 기반의 시청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티빙에서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편집하고 SNS를 통해 전파할 수 있는 것으로 새로운 영상기반의 소셜서비스다.

CJ헬로비전은 지상파 3사 서비스를 비롯한 200여 실시간 TV채널, 프로야구 무료 중계, 보이스코리아,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폰서쉽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와 서비스 개편의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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