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 거대 농부…독특한 건축물 "독 안이 전시실?"

입력 2012-05-08 06:5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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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6ｍ에 이르는 거대 농부가 등장해 화제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들판에는 장독을 지게에 진 거대한 농부가 등장했다.

이 장독을 진 농부는 도원리 무릉도원권역농촌종합개발사업의 하나. 문화복합예술센터로 쓰일 이 조형건축물의 높이는 무려 16ｍ에 이르며 독의 내부에 공간은 사무실과, 전시실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이번 형상은 도원리가 과거 사기그릇과 옹기를 굽던 곳이며 지금도 일부에 이같은 가마터가 남아 있는 점을 콘셉트로 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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