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7일 이마트가 장애인고용에 대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 내 직무를 분석해 적합인력을 추천하고 채용 시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한다. 또 점포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갖춘 이마트가 장애인고용을 확대하면 그만큼 많은 지역의 장애인이 괜찮은 일자리를 얻게 되는 것”이라며 “공단은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마트의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장애인 계산원을 채용 중이며 300명 채용을 목표로 공단과 함께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