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녀가 딸꾹질을 해결하는 사탕을 발명해 화제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와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들은 미국 코네티컷 주 맨체스터 지역에 사는 맬러리 키브만이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사탕을 발명을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키브만은 지난 2010년부터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딸꾹질을 할 때마다 소금물, 설탕, 피클 국물 등을 이용해 딸꾹질을 멈추도록 시도했으며 2년여의 시간동안 총 100여 가지의 방법을 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녀가 수많은 방법을 시도한 결과 찾아낸 것은 바로 사과식초와 설탕을 섞어 만든 사탕이었다.
딸꿀질을 할 때 설탕이 신경에 새로운 자극을 준다는 사실과 사과식초가 식도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
키브만은 이 사탕으로 여러 발명품 대회에서 호평받았으며, 코네티컷 대학 MBA 학생들의 도움으로 올 여름부터 딸꾹질 사탕을 판매한다.